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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ger.B.Tod

지거.블랙.토트

 

Male

 

21세

 

175cm/ 75kg

“우리애는 안 무는데,

나는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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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에 나오는 뱀은 연출상 이미지이며, 블랙은 아닙니다.

 

선악과를 먹으라 하는 뱀이 이런 모양새 였을까. 한없이 간악하며, 끝없이 간사한 존재를 빗으면 바로 이자 일것이다. 저 하늘이 내려다봄에도 교만함이 하늘을 찌르고, 나태함이 바다를 이루었으며, 약한자들을 향한 분노와, 사랑받는자를 향한 시기를 멈추지 않았고, 재물을 향한 탐욕을 추구하며, 충분함에도 식탐을 부려 통채로 삼키어 흔적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며. 계락과 모의를 속삭이는 목소리가 선정적이기 그지없다. 하여 이를 정의하건데 이자가 바로 원죄 이니라.

Dinos

이능력

우로보로스

 

매개체에 낙인을 찍어 조여드는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

 

항상 끝과 끝이 만나 원을 그리는 특징이 있으며 점점 줄어들다가 소멸한다. 그 모습이 꼭 자신의 꼬리를 먹는 뱀과도 같아 우로보로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낙인이 새겨진 물체는 어느 정도 방향과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살아 있는 생물에게는 다소 제한적이다. 대상, 생물에게 낙인을 찍으면 자신의 몸에도 낙인이 생긴다. 부여할 수 있는 낙인의 수가 정해져 있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능력을 쓰면 목이 졸리는 듯란 느낌과 호흡곤란 증세가 보인다.

Personality

성격

[ 활기찬/당당한 ]

"지거님 나가신다!"
|항상 밝고 당당한 사람이죠... 너무 텐션이 높은게 문제지만.......|
-지나가던 사람

 

그는 항상 무언가 즐거워 보이는 듯 행동하곤 했다. 재미있는 것을, 하다못해 놀릴만한 사람을 찾아다니곤 하는데 그덕분에 그는 주변에 항상 사건 사고를 몰고 다녔다. 그는 항상 폭풍 같은 텐션으로 사건을 일으켜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곤 하며, 일단 저질러 놓고는 얼마나 당당한지 그 앞에선 철면피도 혀를 내두를 것이다.


 

[ 능글맞은/얍삽한 ]

 

"경~ 왜 그러시나, 한 두번도 아니고~(웃음)"

|가끔 보다 보면 그 면상에 한대 내리 꽂고 싶을 때가 있긴 하죠.|

-그를 단속하는 상관

 

그는 뱀 같은 사람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뱀처럼 약삭빠르고, 능글맞았다. 어찌 보면 교활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 자신에게 위기인 상황에 그 말재간으로 빠져나오며 뒤에서 웃고는 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주변에 적이 많은 타입이다.

 

 

 

[ 매정한/이기적인 ]

 

"오야, 그래서 그게 이, 지거님이랑 무슨 상관일까?"

|가벼워 보이는 사람이지만 항상 날이 서 있지, 세상에서 제일 벽이 없는 사람처럼 굴다가도, 묘하게 뒤돌아 설 때가 많아. 그를 그다지 믿지 않는 게 좋아.|

-그의 아는 지인

 

 

그는 남들에게 일정 이상의 곁을 내어주지 않는다. 다가오는 사람을 내치고, 다가오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묘한 특성을 가졌다고 하는 게 맞겠지. 사람과의 관계에서 묘한 벽을 두고 타인, 심지어는 아는 사람에게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매정했다. 세상에서 가장 친근하게 굴다가도 막상 자신에게 이득이 안되면 사람을 쉽게 내친다.

 

 

 

[집착적인]

 

"내 사냥감이야, 건들기만 해봐."

|그는 유독 크리쳐에 관한 집착이 무시무시하지, 자기 몸이 망신창이가 되는것 따위는 상관하지 않는다니까?|

-에덴에서 함께 싸웠던 동료?

 

 

그의 집착은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몸을 일으켜 싸울 수만 있다면, 자신의 목숨과 몸 따위는 상관하지 않고 악착같이 일어나 끝을 내었다. 평소의 활기차고 얄미운 개구쟁이 같은 모습은 크리쳐를 만나면 싹 사라진다. 그저 사냥하는 사냥꾼의 모습만 남았을 뿐.

Etc

​기타

::상세외관디자인::

 

 

 

 

 

::Birth flower by day::
버드푸트(Birdfoot)[7월8일]

 

 

::Hate::
1) 사과
2) 억압

3) 이브

 


::Like::
좋아하는걸 따질만한 여유가 있던가?

 


::Nickname::
애칭은 지그
하지만 좀처럼 애칭을 부르는 걸 허락하지는 않는 듯하다.

 

 

::졸업 이후의 행적::

졸업 전, 그는 호언장담을 했더라지, 자신은 졸업을 하자마자 기사가 될거라 이야기 했었나? 그러나, 대부분 그를 아는 인물의 마지막 모습은 열차에 올라타 가볍게 인사하는 모습이었을것이다. 편지도 연락도, 하다 못해 편지를 받을만한 주소도 무엇도 남기지 않은 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프레테이아 빈민가의 자경단 '에덴'::

암울한 어둠이 걷히지 않는 레스의 최대 빈민가의 남쪽, 악의와 우울함이 가득한 곳에도 한 줄기의 희망의 빛이 드리우니, 영원할 것 같은 어둠 속에서도 불의에 맞서 싸우는 자들이 있었다. 배곯음은 이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어려운 형편에 제몸하나 건사하기 힘든 이들을 지키며, 아픈 이들에게 치료를 할 비용을 대주는 등, 그 누구보다 악의에 들어찬 곳에서 선의를 베푸는 자경단이 있었다.

자경단의 명칭은 "에덴" 붉은 머리의 여성, '이브'를 중심으로 뭉친 단체로, 프레테이아 남쪽 빈민가에 살던 이라면 한 번쯤 들어 보았을지도 모른다. 자경단의 치안 활동으로 인해 크리쳐의 습격은 물론, 사람으로 인해 벌어지는 악질적인 범죄 역시 많이 줄어들어 자경단 '에덴'이 활동하는 구역은 그나마 사람이 살만한 동네로 불리고 있다. 

 

-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어쩌면 프레테이아에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소식을 들었을지도 모른다. 지거가 다시 자경단에 돌아갔다는 소식 말이다. 아카데미 시절, 졸업하자마자 베누스 기사단이 될 거라는 말과는 다르게 자경단 활동을 하느라 약 9개월 전에서야 스콰이어 과정을 밟고, 반년 만에 빠르게 이수를 완료해, 딱 3달 전 현 소대에 가장 막내로 입단했다고.

자경단 에덴은 지거가 다시 소속된 이후 유례없는 과감한 활동을 하였고, 세력을 넓혀갔다. 지금은 서쪽에도 지부를 두고 있을 정도이고, 당연히 에덴이 이 정도의 규모를 가지게 된 것은 그의 영향력이 없지는 않았다. 디온인 그가 빈민가에서 활개를 치고 다니니, 다른 조직들이 기를 펴지 못했고 치안도 전보다 훨씬 안정되었다.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에덴의 구역으로 몰려들어 자경단에 지원하여 그 규모가 매우 커진 것도 한 몫했다. 남부지역은 외각도 이전과는 달리 훨씬 안전해져 시비 거는 무리라던가, 암시장도 많이 사라졌다.

물론 그 에덴의 중심에 있는 그는 현재 잠시 모든 활동을 쉬고 기사단에 들어왔다고. 갑작스럽게 자리를 비운 탓에 이브의 후계자인 세나가 고생을 하게 되었다.



아, 세나가 누구냐고? 글쎄...? 일단 지거는 말할 생각이 없어 보이네.

 

 

::베누스 기사단 생활::

 그의 스콰이어 과정을 함께했던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길, 그렇게도 불성실한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자주 뺀질거리기 일쑤며, 아마 뛰어난 성적만 아니었으면 6개월은 무슨, 1년은 훨씬 걸렸을 거라 평한다. 하여튼 지금으로부터 딱 9달 전, 1055년 12월경 즈음 소리소문없이 스콰이어에 나타나, 그다음 해, 1056년 5월경 스콰이어 과정을 마치고, 기사단에 배정받았다.

딱 들어오자마자 기사단의 인물이 한 기수 전부였음을 알고 다소 행동이 경박해진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선배님이라던가, 누군가 있을 때는 경. 정도의 호칭으로 부른다. 뭐... 사실 사적인 자리에서 예의를 차리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용모단정이랑은 거리가 멀다 보니 기사로서의 의식이 부족하다는 등, 여러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가 알 바는 아니었다.

그래서 그가 명령을 받는 일을 잘하지 못하냐, 혹은 공적인 자리에서마저 경박하냐를 묻는다면 글쎄, 그건 또 다른 이야기였다. 일을 하달받고 해치우는 것에 아무런 토를 달지 않고 제법 그럴싸한 존대도 구사했다. 아첨에 익숙했고, 정확히는 립서비스에 능숙했다.

 

 

 

::Black::

"블랙을 어디에다 두고왔냐고? 음~"

항상 있던 존재가 비어 보이면 유독 신경 쓰인다고 하던가. 지거의 목에 감겨 있던 그 존재가 비어있는 건 확실히 눈에 띄는 것이었다. 종종 묻는 사람들에게 먼 토벌을 떠날 일이 많아졌으니, 아무래도 항상 데리고 다니기엔 어렵다는 말로 둘러댄다. 그래도 쉬는 날에는 꼭 옆에 붙여놓고 다니는 편, 종종 보이는 블랙이 우울해 보이는 이유도 그러한 사유 때문인 것 같다.

지거가 돌봐주지 못하고 있을 때는 에덴의 지인에게 맡긴다는데... 정확히 누구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Family::

"이제는 없어."

정확히는 원래부터 없었지.

 


::How to talk::

1)기본적으로 느긋한 어투의 반말 그렇지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존대.
2)아부떨 때는 허니~ 라는 칭호를 사용한다. 
3)웃을때 '푸하핫' 하고 웃는다.
4)상대방을 도발할때는 묘하게 자신을 높여 말한다.
   4-1)장난칠때도 마찬가지, 평소엔 1인칭이다.

 

 


::Hobby::

1) 피아노 연주는 못하는 건 아니지만 오랫동안 치지 않아서 다소 버벅거리는 감이 있다. 말에 의하면 졸업 이후로 피아노를 친 적이 없다고.
2) 가볍게 무기 손질.
3) 요새 취미생활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보여준 적도 없고, 일기를 쓰듯 쓰는 것이지만.

 

 

::Etc::

1) 종종 면사포를 머리에 쓰고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2) 시력이 다소 떨어진 듯하다. 디노스에 의한 부작용 같은 게 아니라, 졸업 연도에 크게 열병을 앓았다고.
3) 기척이 적고, 체온이 낮다. 얼핏 닿으면 서늘하다.
4) 목소리가 낮고, S자를 발음을 할 때 다소 숨소리가 많이 섞이는 편
5) 글자는 여전히 악필이며... 꼭 뱀이 기어다니는 것 같다.

6) 가지고 다니는 무기의 종류가 다양하다. 단검, 와이어, 구부러지는 연검, 채찍... 대부분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인 듯하다. 여전히 몸 곳곳에 잘 숨기고 있다.
7) 손재주는 좋다.

8) 이제 딱히 닿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9) 몸을 유연하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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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

​스탯

관찰력 : 5

도덕성 : -5

사교성 : 1

신앙심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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