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queen
맥퀸
Female
23세
187cm / 89kg
“자 날뛰어라, 우매한 자는
지난날 죽었을지니!”

(@1_ownte 님 커미션)
- 전체적으로 욕망으로 가득 찬 짐승 같은 인상.
- 주로 근접전을 이용하는 전투 특성상 자연스레 몸 이곳저곳 흉이 난잡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귀까지 덮인 얼굴의 흉이 가장 돋보이는 탓에 거침없고 투박한 이미지가 매우 강한 편. 흉이 자리한 쪽의 눈 색 또한 조금 탁하다.
- 무게가 상당히 나갈 것으로 보이는 도끼를 가볍게 들고 다닌다. 전용 가죽 집이 따로 있으며 쇠사슬이 달려있다. 전투 중엔 끝에 추를 달아놓기도 한다.
- 민소매로 수선한 것 외엔 지급받은 제복을 그대로 착용. 드러난 맨살에 등에서부터 쭉 이어진 문신이 자리했다. 추가로 징이 박힌 반장갑과 무릎보호대를 착용.
- 허벅지에 착용한 가방엔 막대 모양의 금속제 부싯돌, 물통, 다용도 단검, 응급 용품이 들어있으며 벨트에 달린 주머니엔 소량의 버들잎이 있다.
Dinos
이능력
레스피라 (Respira)
본인을 중심으로 발생한 검은 연기를 확산하는 능력.
최대 반경 20m까지 의지를 갖추고 접한 부분부터 노화해 풍화되고, 침식되며 썩어버린다.
다른 모든 생물이나 물질적인 것에 죽음의 숨결을 불어 넣는 반면, 자기 자신에겐 재생을 부여하는 것까지가 능력의 정의. 즉사 수준의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부상입은 부위는 어느 정도의 자가치유가 가능하다.
발현 특성과 리스크
능력 사용 시 눈동자가 붉게 빛나며 문신 또한 유사한 색으로 변한다. 또한 발끝부터 점차 타오르듯 금이 번지기 시작하며 머리끝까지 번질 경우 의식을 잃게 된다. 즉 능력의 한계가 눈으로 보이는 셈. 충분한 휴식으로 서서히 사라진다.
리스크는 각혈, 코피 등의 출혈.
Personality
성격
“피해를 따지면 인생은 손해지.”
- 돌격대장 -
죽음에 대한 경각심과 두려움이란 조금도 존재하지 않았다. 언제라도 아군을 사지에 몰아넣을 준비가 되어있으며, 본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몸을 보호하며 주의를 끄는 것이 아닌 무작정 달려들어 헤집어놓으며 공격을 고스란히 받아내는 식의 전투방식을 선호해왔다. 무척 무모한 방식임이 분명하나 디노스의 특성 탓인지 그는 고통에도 매우 무감각했고, 이러한 점은 기사단 내에서 대범하고 배짱 있는 사람으로 그를 돋보이게 했다.
투지로 가득한 지배적인 성격. 누군가의 아래에 있는 것을 싫어하며 권력욕이 매우 강하다. 그는 주도적인 위치에서 늘 제 등 뒤에 아군을 두고자 했다. 하지만 별개로 그 또한 아군을 신뢰하고 있는지는 부지 수. 제 사람들의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어깨이지만, 반대로 그는 틈을 보이는 것을 매우 꺼렸다. 무너질 바엔 죽고 말겠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댁은 크리쳐 먹이에 더 가까운 친척이지 않은가.”
- 양아치 -
선천적으로 타고난 거친 성격은 여전했으며, 그의 몸에 밴 과격함과 난폭함은 시간이 지나도 견고했다. 위계질서 속에서 다듬어졌다고 하나, 예의에 민감한 이가 호감을 느낄 언행은 아니었다. 확실히 기사보단 양아치에 가까우나 상식과 예절, 옳고 그름에 대해서 교육받아 인지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자리나 상관 앞에선 자제하는 편이다. 막 입단했을 때의 그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본다면 길들여진듯 꽤 누그러진 것이 사실. 자신보다 높은 계급, 압도적인 힘 앞에선 순종적이었으며, 마찬가지로 제 아랫사람에겐 절대적인 지배자가 되고자 했다.
“그딴 건 자네 혼자서 하지 그래.”
- 쾌락주의 금욕가 -
쾌락과 환락, 자극을 바라며 이것을 위해 어떤 악도 서슴지 않는 잔인한 본성은 불변하다. 다만 그가 바라는 쾌락이란 단순히 힘의 우열에 관한 것이었으며 강자와의 대결, 토벌 등 싸움 그 자체에 집착하고 있다. 그는 잠재된 잔혹성과 폭력성을 사람보단 크리쳐에게 더 많이 쏟아부어 욕망을 해소했으며 위험과 스릴로 가득한 전장을 사랑하고 참혹한 시체의 피비린내 속에서 만족을 얻고 마는, 그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술, 담배, 마약 등에는 전혀 손대지 않는다. 욕망의 방향이 뚜렷한 만큼 지극히 보수적이었으며, 때문에 그는 욕망에 충실하면서도 금욕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Etc
기타
[ Profile ]
6 . 16 | RH+A | Female
Tube Rose_위험한 쾌락
프레테이아 출신 | 현재 프레테이아 거주 중
[ Mcqueen ]
- 성인이 되고 개명신청을 했다. ‘맥퀸’ 그 자체가 이름이 되고 성이 되는 셈.
- ‘즐겁고, 자극적이게’ 그의 좌우명이다.
▶Parents
- 평민계층의 가정
- 솔렌타나 수용소 (Sollentana Concentration Camp)
1054년 큰 화재로 인해 사망자 발생에 이어 다수의 재소자가 탈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철저한 수습에도 불구하고 검거하지 못한 도주자가 두 자릿수를 넘겼다고 한다. 그중 대다수가 이단으로 규정된 죄수들이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사고의 원인은 담뱃불이나 촛불로 인한 사고였지만, 이단에 가해진 처벌의 강도가 강해진 것에 대한 반발심이 방화로 이어진 가능성 또한 은연중에 떠돌고 있으며 한동안 프레테이아의 곳곳에 수배지가 붙어있었다.
- 신성집행부의 처벌 강화로 인해 과밀수용 상태였으며, 타 교도소로 이감하지 않고 비인류적인 방식으로 수를 조절했다는 사실마저 드러나 한동안 교도소 폐쇄에 대한 건의와 혼란이 이어졌다. 하지만 몇몇 추기경 가의 지지와 기부에 힘입어 재건이 시작되고, 다시 제구실을 하게 되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만 훨씬 더 황폐하고 폐쇄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으며 이전보다 신뢰를 잃은 것이 사실.
- 사고 현장에서 맥퀸의 어머니는 전신 곳곳에 화상을 입었다.
- ‘방화범’은 잡히지 않았으나, 이듬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Like / Hate
- 취미로 요리를 좋아한다.
- 하지만 요리에 손을 대지 않은 지 꽤 됐다. 가끔 스튜를 간단히 끓여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맛을 위해서가 아닌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용도로 간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탓에 아무도 손을 대지 않는다고.
- 이단에 대한 인식이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부정적이다. 어린 시절부터 뿌리박힌 사상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더욱 강해졌다.
- 칭찬받는 일을 싫어한다. 상명하복의 체계가 착실한 곳에서의 칭찬이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이므로.
- 그 외 호불호는 크게 갈리지 않는다.
▶Personal Abilities
- 타고난 양손잡이. 무척 공격적인 전투 스타일로, 제약 없이 번갈아 가며 무기를 쥐고 휘두르는 품새가 맹렬하다.
-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뛰어나며 그중에서 완력과 지구력이 월등한 편이다. 반사신경 또한 좋은 편에 속했지만, 체중과 무기로 인해 민첩성이 뒤떨어진 편.
- 손이 비어있을 때 미약한 떨림이 있다.
▶Ect
- 디온-신의 축복에 대한 자부심은 변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전보다 더욱더 큰 집착을 가지고 있는 듯.
- 호선을 그려 웃을 때마다 오른쪽 뺨에 보조개가 길게 팬다. 최근엔 자주 보이지 않는다.
- 말마디마다 악센트가 들어간 억양은 여전했다. 다만 성대가 상해 낮고 탁한 쇳소리가 함께 섞여나오는 편. 이전보다 말수가 꽤 줄어들었다.
- 막대 모양의 금속제 부싯돌을 소지하고 있다. 무리와 떨어져 별도의 모닥불을 피워두고 혼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 버드나무껍질과 버들잎이 가득한 주머니를 소지하고 있으며 한 개씩 꺼내 씹어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전투 중엔 소량의 양만 챙겨 허벅지 가방에 넣어둔다.
[ Episode ]
▶아카데미
- 1학년 하반기, 전신 곳곳의 욱신거리는 통증을 호소하던 맥퀸이 깁스를 두른 채 아카데미 내부를 거닌 적이 있었다. 묻는 말에는 어떠한 설명 없이 “다치는 것이 대수냐?” 하고 대꾸한 것이 전부. 이후 치유 디노스를 가진 동기에게 부탁한 것인지 금방 깁스를 풀었다. 디노스의 특성 탓인지, 부상에 대해 경각심이 몹시 부족한 것이 원인인 것 같다.
- 첫 동계방학 때 에이메라스 학술원에 따로 문의를 넣어 찾아갔다. 이를 제외한 방학마다 가본 적 없는 지역으로 혼자 배낭여행을 다닌 편. 목적지 없이 떠돌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먹고 자기도 하며 밖에서 지내는 게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고.
- 아카데미 내 과도한 폭력 및 싸움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벌을 받았다. 한 학년 선배와 극심한 갈등을 빚은 탓이었다. 졸업 직전까지 살벌하게 싸우며 치고받고, 또 어떤 때는 마음이 맞아 친하게 붙어 지내던 선배는 미운 정이 쌓인 것인지 졸업식에서 맥퀸을 보며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 전략전술, 무술, 크리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으나 머리보단 몸을 쓰는 것에 훨씬 재능이 있음을 인지한다. 점차 개인의 전투능력 분석과 다양한 무술의 응용, 효율적인 디노스 활용 등에 집중하고, 보다 폭넓은 전술 시행을 위해 몸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베누스 기사단
-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곧바로 입단했다. 입학 이후 단 한 번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간단한 안부 편지만 보냈다고 한다.
- 피에 굶주린 자. 마치 토벌만을 위해 태어난 듯 기사단 사이에서도 잔혹하고 호전적인 전투광으로 알려진 편이다.
- 현재 꾸준히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다. 작년부터 받기 시작한 것으로, 그만두지 않고 지속해서 받고있는 편.
▶행적 기록
제국력 1052년
- 1월. 베누스 신성기사단의 스콰이어 신분으로 근무 시작.
교육과정의 스페어 인력이었으나, 최전선으로 투입을 강력히 희망해 심사 후 편성. 합류 후 본격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교육을 받고 빠르게 실전에 투입됐다.
- 3월. 비정기적 토벌 임무 도중 명령에 불복종하는 사태 발생. 후퇴 명령에 불복하고 크리쳐 군집 한가운데로 뛰어든 것이었으며, 공공연히 알려진 아카데미에서의 행실 또한 더해진 탓에 짧은 징계를 받고 두 달간 감시 인원이 동행한다. 하지만 이후 기사단 내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8월. 타고난 전투능력으로 다시 신뢰를 쌓아가고, 기원제에 진행된 공개적인 임명식에서 정식기사로 임명받는다. 스콰이어로 속해있던 중대에서 근무를 이어가며 주로 악테르의 북쪽 지역에서 크리쳐 군집 돌파 및 진압을 주력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제국력 1054년
실적과 인사평가가 가장 화려하게 기록된 시기. 휴식 없이 적극적으로 파견근무를 나갔으며 합을 맞춘 적 없는 중대에 차출돼 근무한 건이 여러 차례 있다. 꾸준히 실적을 올리고 정기토벌에선 중대 간의 연계 작전에 앞장서 임무를 거의 완벽히 수행하는 능력을 보여 돌격대장이라는 별칭을 얻는다.
- 12월. 중대 재편성으로 인해 프레테이아 국경지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부사관으로 선정되었으나 평소 알려진 수용소와 아세 가의 평판 탓에 일부 주민들의 불만과 공포를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제국력 1055년
- 1월. 프레테이아의 성벽 외부에서 크리쳐와 대치 중 판단오류로 인해 소대가 고립되는 사고 발생. 이틀 후 구조 당시 소대 내 추가 사망자가 확인되고, 다수의 총상을 입은 채로 이송됐다. 과출혈로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으나 일주일의 혼수상태 끝에 깨어난다.
- 5월. 재활을 마치고 퇴원. 상관의 허가 없이 근무지를 이탈한 건에 대해 재판이 진행되었으나,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와 증인의 진술로 어떠한 처벌도 없이 무죄 판결. 이단의 난동을 잠재우고 도주자 및 범죄자를 사살한 공로를 인정받은 후 전선에 복귀한다. 그리고 이전과 다름없이 실적을 올리는 것에 박차를 가했다.
제국력 1056년
- 4월. 소송 중대가 변경되어 같은 기수로 이루어진 중대에 배치된다.
Stat
스탯
관찰력 : 5
도덕성 : -5
사교성 : 2
신앙심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