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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lanc

라 블랑

Male

 

23세

 

177cm/ 64kg

“괜찮아, 너희들은 축복

속에서 살아갈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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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발에 가까운 초콜릿 빛깔 머리. 2:8의 비율로 머리를 까고다닌다.

:: 시선을 살짝만 내리면 보이는 소용돌이 치는 눈동자. 여전히 말갛고 꿀 하나를 담아놓은 듯 풍미깊어 보인다.

:: 짙은 나무빛의 스페이드 문신은 그의 목과 오른쪽 허벅지 전체를 크게 두르고 있다.

:: 오른쪽엔 선물받은 귀걸이를 항상 착용하고 있다.

:: 과일향도 숲향도 아닌 것이 적당히 섞여 애매한 자연의 내음이 몸 이곳저곳에 배어있다.

Dinos

이능력

쉬크르 퓌레

 

 

모든 것은 너희들을 위한 능력. 그걸 증명하듯 생을 부여하는 축복의 힘을 지녔다. 증폭된 자신의 체내의 전재하는 당을 상대에게 옮겨줌으로서 치유하며, 손 끝에서부터 끈적한 점액과도 같은 당분을 배출하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이 축복으로 구한 생명이 열하나 하고도 둘.

 

그리고 앞으로는 스물 아홉 명

 

더 나아가 레스 전체의 축복을 위해서.

Personality

성격

부드러운 혹은 사랑스럽게

 

"믿고 나아가. 돌아보면 내가 있잖아."

 

 

:: 언젠가 누군가가 제게 사랑스럽다고 이른 적이 있었다. 그 때 자신이 한 대답이 무엇인진 기억나지 않으나, 그 말만은 기억하고 있었다. "응,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 맞았나봐.". 다시금 질문을 듣게 된다면 이렇게 답할거라고 그는 말하곤 했다.

:: 자신을 향한 좋은 말들을 의심하는 버릇이 사라졌고 문장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마음속에 담을 줄 알게되었다.

:: 그걸 곱씹고 또 되새기며 지금것 자신을 가꿔왔다. 그것이 나라는 달콤함을 덧대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생각한다.

:: 성애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그는 전인류에게 호감과도 비슷한 사랑을 느끼고 베풀었다. 그것이 설령 용서받지 못할 이단일지라도-. 예전과 다름없이 사람에게 박하지 못했다.

:: 마음씨가 무르다고? 분명 그래보일수도 있을테다. 하지만 적어도 그에겐 이건 약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가 필요할까.

 

 

 

섬세하게 조곤조곤

 

"...또 험한 말 쓰고 있지."

 

 

:: 어떠한 경우에건간 큰 소리를 내지 않고 일정한 톤으로만 답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소리지르는 걸 그닥 달가워 하지 않을 뿐이다.

:: 때문에 욕이나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좋지 않은 말들은 의도적으로 피했다. 남이 하는 것도 막아보려고 노력은 한다만, 제가 뭐라 할 들 쉬이 나아지는 수준의 문제가 아닌지라 지금은 반 포기상태. _그래도 XX는 쓰지 말자....

:: 타인의 작은 변화에도 기민하게 알아챈다. 앞머리 잘랐네? 아니면 혹시 요즘 못잤어? 식으로. 늘 상대방을 관찰하고 있고 상대방의 성향과 듣고싶은 말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줄 알았다.

:: 예전에는 그런 것들은 다 무시하고 지냈다면 요즘은 제가 먼저 곧잘 언급하곤 했다. 먼저 다가가줄 알게 되었단 뜻이다.

 

 

 

 

이해하고 배려하지.

 

"알아, 네가 그런 사람인건."

 

 

:: 이단조차 이해하는 사람이 다른 일반 시민조차 이해 못할 리 없었다. 타인이 처한 생활 환경과 각자의 사정을 고려하는 걸 넘어서 모든 부분을 이해하려는 자비로운 모습을 보였다.

:: 그리고 타인을 이해한 결과 도출되는 것이 항상 선이기를 바랐다. 가령 빈민가의 아이를 예로 들자면, 배가고파 빵을 훔친 아이에게 자신이 먹을 것을 쥐어줌으로서 더이상 악한 행위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라는 식으로. 그러니까, 자신이 만들어가는 달콤한 세상인 셈이다.

:: 아는 것은 알고 있다, 모르는 것은 알아가면 된다 라는 뉘앙스의 화법을 주로 사용해서 그런지 말이 빙빙 도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해의 과정은 복잡한 법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끈질기게 타인을 알아가고 싶어했고, 자신이 생각하는 선한 인간상이 되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랐다.

Etc

​기타

라/La

 

:: 애칭은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하지만 그냥 이름보단 별명쪽이 더 정감가지 않나? 나만 그런가-.

:: 좋아하는 것은 살아있는 것.

:: 싫어하는 것은 그에 반하는 것. 

:: 자신의 능력에 따른 패널티로 인해 현재는 미각을 거의 상실한 상태이다. 때문에 무엇을 먹던간에 그냥 저냥. 무상한 반응 뿐이다.

:: 유난히 요리에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비록 자신은 아무런 맛도 느끼지 못하지만 남은 웃을 수 있으니 됐다 싶다. 현재는 예전에 만들어뒀던 레시피들을 기반으로 기억나는 것만 능숙히 만들어낸다. 그 외의 새로운 음식의 창조는 아쉽게도 하지 못하고 있다.

 

 

 

Plus

 

:: 프레테이아 빈민가의 얼굴없는 영웅!  아이들을 위한 축복_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자면 그가 맞다. 눈에 띄고 싶지 않아 신원을 밝히지도 않고 행해온 짓이지만 되려 그러한 행동이 이슈화가 되어 신성국 신문에 등재되어버렸다.

:: 그에게 관련 언급을 하면 우물쭈물 거리다가 겨우 자신이 맞다고 쑥스러워 하는 반응을 보인다. 태연하게 넘어가려 해도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가보다.

:: 영웅행세로 인해 새롭게 닿은 인연들이 많다. 가장 처음으로 구한 레타리아 자매를 시작으로 몽, 리오란, 모릭, 세헤스, 저니 등등. 사랑스러운 13명의 아이들을 죽음으로부터 구해냈다. 

:: 레타리아는 성격이 쾌할하고 몽은 나를 닮아 조용해. 리오란은 의외로 고상한 부분이 있고 모릭은... (후략). 처음에는 부끄러워 하지만 한 번 말만 트이면 족히 30분은 아이들에 대한 주제로 혼자서 떠들어댈 수 있다.

 

 

 

 

 

블랑/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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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지인 지원.

 

 "탐미하라, 음미하라, 매혹하라! "

 

::프레테이아 상업지구 중심부에 본가를 두고 있는 가문. 주로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를 다루고있다.

::사치를 멀리하란 디에타의 교리와는 퍽 반대되는 사상의 가문으로 불과 18년 전 까지만 해도 이단으로 몰매당한 가문이었다.

::하지만 막대한 재력과 훌륭한 입담으로 이단이란 누명을 벗어던지고 지금은 수도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주 손님층은 관광객들로 단골 손님은 적은 편이지만, 매일같이 몰려오는 타 지역 주민들 덕에 수입이 꽤나 있다.

::추천 제품은 과일 디저트로, 클라모르에서 직거래로 공수해온 과일을 사용하는지라 신선도가 남달랐다.

::그들이 사치품을 다루면서도 아직까지 제 명줄을 잡고 있을 수 있는 건 최근들어 디저트 크기를 한 입 크기로 작게 만듬으로써 자신들이 파는 디저트가 '사치'가 아닌 '미식'의 범위에 놓이도록 의도했기 때문이다.

 

 

 

까지가 과거의 너희들이 알고있던 과거의 이야기.

 

 

 

:: 현재는 마땅히 가주 역을 맡을 사람이 없어 가문의 방계에서 사람을 구해다가 임시로 가게를 운영중이라고 한다. 제국력 1048년 4월 15일. 인근에 개점한 '화이트 밸리' 디저트 카페 때문에 수입이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현 경기가 좋지 않은 와중에 제대로 대를 이을 사람조차 없으니 블랑은 완전히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 자식이 있었다고? 아니. 재앙에게 자신들의 일을 맡길 순 없는 법이다.  

:: 팔은 안으로 굽는댔는데, 밖으로 튀어나간 자식은 자기들 소속으로 있을 수 없다는 게 현 블랑의 방침이었다.

:: 제명 수준 까진 아니고, 가족들이 디온이 된 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이다. 정확히는 다른 이유도 있지만서도...

 

 

 

기타

 

 

:: 생일은 5월 12일. 수확제 다음 날에 태어났다.

:: 신분은 시민. 이제는 적당히 먹고살정도의 사람.

:: 여전히 깊은 신앙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신의 존재는 믿고있으나 신이 무언가 해준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 신은 지켜보고만 있다. 우리들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야만 한다.-식의 객기를 부리는 중이다.

:: 기사단 내에서도 알음알음 퍼져있는 사실인지라, 높은 직위를 얻긴 힘들었던 모양이다. 이런 속사정으로 인해 말단에 놓여있지만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아했다.

:: 되려 남에게 시키거나 지휘하는 것엔 자신이 없다니 오히려 아래에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한다.

:: 기사단 입단 시기는 아카데미 졸업 후 대략 2년이 경과하고 나서. 1054년 6월에 입단했다. 그 전 기간동안엔 얼굴없는 영웅 행세를 하고 다녔다.

:: 정식 기사가 된 건 1055년 6월. 스콰이어 과정을 무사히 완수했다.

:: 특별한 지시가 없는 이상, 지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반말을 사용한다. 어차피 같은 기수 동기라는게 그 이유랬다.

Stat

​스탯

관찰력 : 5

도덕성 : 5

사교성 : 3

신앙심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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