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queenus Ahse
맥퀴누스 아세
Female
15세
169cm/ 65kg
“ 내가 말했지.
난 뭐든지 될 거라고! ”


Personality
성격
“원하는 걸 얻으려면 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지 난 잘 알아.”
- 앞서가는 자 -
아이는 자신의 견해가 일반적이지 않더라도 주저 없이 밝히고, 제 의견대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이끄는 진취적인 성향이 강했다. 어떠한 이유 없이 그저 충동적 결정인 경우가 꽤 많긴 하나, 어떤 상황에도 적응력이 좋은 것은 당연했으며 무엇보다 아이에겐 주저함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길이 득인지 실인지 생각하기 전에 결정짓는 성급함은 확실히 단점이다. 그런데도 아이의 행동력, 그리고 어떻게서든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자 쏟는 노력은 큰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아이는 그렇지 못할 때도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쳤다.
종종 예기치 못한 사고에 방향을 틀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실패 자체를 두려워하지는 않는 것 같다.
“사람을 밟으면 짐승과도 같은 소리를 내는지 궁금하지 않아?”
- 예측 불가한 양아치 -
아이의 타고난 성격은 다소 과격하고 거친 편이다. 강해 보이려는 허영심 따위가 아닌, 기본적인 상식과 예절이 부족해 몸에 밴 난폭함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일부러라기 보단 정말로 예의범절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아이는 그런걸 배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감정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누가 알려준다고 해서 언행을 고칠지는 부지수. 사소한 일에도 노발대발하거나 불편한 상황에서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등 종잡을 수 없다는 게 현재 아이를 향한 평이었으나, 진심으로 상대가 거슬리거나 분노를 느끼게 된다면 눈이 확 돌아 무섭게 달려드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는 자신을 얕보는 사람을 어려워하지 않았다. 그런 사람일수록 짓밟고 뭉개서 어디까지 저급해질 수 있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고. 그런 일에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린 아직 어리지만, 어리니까 행복하고 재밌어야 하는 거야.”
- 쾌락주의자 -
아이에게 있어서 우선순위는 순간적인 만족과 욕구를 충족하는 것. 누군가 재밌고 자극적인 것을 제안한다면 둘도 없는 친구가 되지 않을까. 아이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 욕구충족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게 되어도 전혀 신경 쓰지 않지만, 아직까진 기억에 남을 만큼 크게 자극적인 일을 해본 적은 없다고 한다. 자제의 방법을 알아서가 아닌, 큰 자극을 기대하지 못하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경향이 크기 때문인 듯.
하지만 어디까지 본인 기준이므로, 분명 누군가는 아이를 보며 경악할 것이 뻔했다.
Etc
기타
[ Profile ]
6 . 16 | RH+A | Female
Tube Rose_위험한 쾌락
프레테이아 출신
[ Mcqueenus ]
- 줄여 부르게 되면 이름이 아닌 또 다른 하나의 성이 되는, 다소 특이한 이름.
- 하지만 아이는 그 점을 신경 쓰지 않아, 맥퀸이라 불렸다. 온전히 나 자신이 정의되는 것 같다며 이름에 대해선 꽤 긍정적인 편.
- 다르게 불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도대체 맥스는 누구야? 난 맥퀸이라고.”
▶Parents
- 평민계층의 가정
- 솔렌타나 수용소 (Sollentana Concentration Camp)
도시 외곽, 국경지대 가까이에 위치한 신전 관할 기관으로,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규율을 어길 경우 구타와 고문까지 서슴지 않는 악명 높은 수용소. 보통 죄질 높은 범죄자 또는 이단과 같이 징역, 금고 등을 선고받은 사람들을 수용하고 교정 및 교화하는 시설이라 알려졌지만, 재소자 전원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이 사실이다. 또한 가장 많은 처형이 이루어지는 곳 중 하나라고.
맥퀸의 어머니는 이곳의 교도관이자 사형집행인으로 종사하고 있다. 아버지는 유품정리사.
-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족이 도시의 외곽 가까이에 거주하고 있는 편. 빈민은 아니나, 어린 시절부터 늘 봐온 풍경은 황량하기 그지없었다.
▶Like / Hate
- 취미로는 요리를 좋아한다. 하지만 정작 만들 줄 아는 것은 별로 없는 편.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나 집밥 외엔 먹은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조차도 몇 가지 종류밖에 없었다고.
- 그래서 아이는 먹어본 적 없는 새로운 것을 맛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감돌아 있었다. 잠시 눈을 내리깔고 음미하며, 어떤 재료가 들어가고 조리됐는지 분석하는 것까지. 순수하게 좋아할 때가 있다면 이때가 아닐까.
- 호불호는 그때 기분 따라 변한다고 한다. 사실인지는 부지수지만 변덕스러운 것을 어떡하겠나.
▶Personal Abilities
- 양손잡이. 왼손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다들 왼손잡이로 알고 있다.
- 두뇌 회전이 빠르지 않은 것은 확실하지만, 타고난 반사신경으로 무마하는 듯.
- 기본적인 신체 능력은 표준 이상인 것 같다. 머리보다 몸을 쓰는 게 더 편하다고.
- 잘 자고, 잘 쉰다. 휴식 하난 정말 끝내주게 취하는 덕에 몸에 피로가 쌓이는 건 드문 편. 그래서인지 잔병 하나 없는 건강한 신체다.
▶Ect
- 날 때부터 문신을 보유한 채 태어났다. 자신은 선택과 축복을 받은 인간이며 신의 선택을 받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하는 편.
- 말마디마다 악센트가 들어간 억양 탓에 어떤 말을 해도 강한 주장을 하는 것처럼 들린다. 다소 명령적인 어조로 느껴지기도 하나, 감정이 실려도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특징.
- 호선을 그려 웃을 때마다 오른쪽 뺨에 보조개가 길게 팬다.
- 항상 부싯돌을 지니고 다닌다. 불을 피울 수 있다면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주머니에 손을 넣고 부싯돌을 만지작거리는 것이 습관이다.
[ Episode ]
▶어린 시절
- 아이는 자신이 살던 길거리의 대장이었다고 제 입으로 말했다.
“죄수들은 가장 강한 사람을 두목으로 모시지. 어린애들이라고 해서 다를 건 없어.“
그동안 아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강 알 법한 말이었다.
- 언젠간 부모 중 한 명이 죽어 이혼하게 될 거란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꺼내는 것을 보아, 집안 분위기가 결코 화목하진 못했던 것 같다.
▶입학시험
- 아이는 자신이 디온인 것은 알았지만, 아카데미에 대해서 잘 몰랐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시험 응시 자격을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던 것. 언젠가는 가겠지, 하며 지내던 중 올해가 아니면 입학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때가 불과 입학시험을 치루기 2주 전이었다고 한다.
- 입학시험은 무난했다. 하지만 난생처음 탑승한 기차에서 멀미해버린 바람에 아카데미까지 오는 길이 고역이었다. 관련 얘기를 주변에 말하진 않았지만, 기차에 대한 첫인상이 대단히 안 좋게 박힌 편.
▶아카데미 생활
- 눈을 떼면 일을 저지를 것 같아 긴장하게 된다는 것이 현재 아이를 향한 종합적인 평판. 하지만 아이는 나무 위에 올라가 누워있거나 창문에 걸터앉는 등 높은 곳에 앉아 먼 곳을 바라보기만 한 것이 전부였다. 아직 명소를 찾지 못한 아이가 선택한 곳이었기 때문인 듯. 간혹 늦은 밤에도 같은 장소에 나와 있기도 했다.
- 첫 수업으로 연무장에 들어선 아이는 신세계를 만났다. 어디에도 없었던, 훈련과 싸움을 권하는 장소의 존재에 큰 충격을 받은 것. 첫 수업 이후로 연무장은 아이가 가장 자주 가는 장소 중 한 곳이 되었다.
- 현재 비품을 여러 차례 부러뜨려 경고를 받은 상태. 하지만 조심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Stat
스탯
관찰력 : 5
도덕성 : -4
사교성 : 1
신앙심 : 3
Dinos
이능력
레스피라
본인을 중심으로 발생한 검은 연기를 확산하는 능력.
최대 반경 20m까지 의지를 갖추고 접한 부분부터 노화해 풍화되고, 침식되며 썩어버린다.
다른 모든 생물이나 물질적인 것에 죽음의 숨결을 불어 넣는 반면, 자기 자신에겐 재생을 부여하는 것까지가 능력의 정의. 즉사 수준의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부상입은 부위는 어느 정도의 자가치유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