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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게뉘니스트라  두상2.png
Johannes Genuinistra

요하네스 게뉘니스트라

Male

 

13세

 

156cm/ 84kg

“ 나... 나도 잘 하는 게

있을까...? ”

요하네스 게뉘니스트라  전신(1000).png

Personality

성격

[ 자신감 부족/소극적 ]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 역시 부족하여 삽시간에 움츠러드는 모습이 가장 두드러진다. 스스로의 일처리를 잘 믿지 못하고, 사고를 낼까 걱정하고 주저하는 때가 많다. 때문인지 태도 역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편이며, 본인이 주체가 되어 일을 주도하는 것을 가장 힘들어한다. 막상 무슨 일이든 시키면 못 하지 않는데도.

 

[ 내성적 ]

본래 수줍음이 많으며,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므로 낯선 이에게 섣불리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낯을 가리다가도 친해진 후에는 누구보다 세심하고 다정하며 애정을 표현하는 데에도 그다지 망설이지 않는다. 다수와 두루 친하기보단 소수와 깊은 관계를 쌓는 것을 선호하는 타입.

 

[ 감성적/이타적 ]

감성이 풍부하며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성향이 타고난 선함과 맞물려 타인을 위하는 이타적 면모를 많이 빚어낸다. 남의 일도 자신의 것처럼 공감하고 도와주고 싶어하며 실제로도 도움을 주는 적도 제법 많아, 친절하고 따뜻하며 포용과 배려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러나 타인에게 상처를 줄까봐 싫은 소리를 잘 하지 못하거나, 감정에 취해 이성적인 판단에서 어긋날 때도 있다.

 

[ 원칙주의/고리타분 ]

전형적인 말 잘 듣는 착한 아이의 습성을 지녔다. 사회가 정한 규율과 규칙을 지키는 데에 엄격하며, 이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행위는 언급만 들어도 펄쩍 뛰며 놀라곤 한다. 모범적이지만, 한편으론 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지식하여 애늙은이 마냥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집에서 엄격하게 교육 받은 영향이 큰 모양.

Etc

​기타

[ 인적사항 ]

애칭: 요한

생일: 5월 5일

출신 도시: 프레테이아

가족 관계 및 신분: 부모님(추기경), 본인(추기경의 자녀)

특기: 없음

좋아하는 것: 초콜렛 푸딩

습관: 스트레스성 폭식

 

[ 문신 ]

요하네스 게뉘니스트라  문신.png

[ 게뉘니스트라 ]

레스에 존재하는 약 50여 개의 추기경 가문 중 하나.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직위를 세습해왔으며, 교황을 배출한 적은 없지만 추기경 가문 중에서도 전통에 대한 위세가 드세며 자부심과 권위 의식 또한 강하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소 오만하게 비춰지나, 추기경으로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일처리를 유지해왔으며 신실한 종교 생활과 더불어 이단자 배척에 적극적인 지지와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같은 추기경과 성직자, 성기사 등에게는 꾸준히 좋은 평판을 쌓아오고 있다.

가문과 지위에 대한 자긍심이 남다른 만큼 집안 내 분위기 또한 딱딱하고 엄격하며, 실질적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완벽한 대외적 이미지 구축 또한 신경을 많이 쓴다. 때문에 가문 내에서 추기경의 지위를 세습 받는 자는 반드시 추기경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이 충분하도록 어릴 적부터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세습 받지 않더라도 가문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개인의 역량과 재능에 상관없이 직업의 선택을 강압적으로 제한하기도 한다.

게뉘니스트라 가문의 이런 분위기와 대략적인 이미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요한을 보고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저 집안에서 어쩌다 저런 말랑한 심성의 별종이 태어난 걸까?

 

[ 입학 전 성장 환경 ]

요한은 날개뼈와 등허리 부근에 디온의 문신이 새겨진 채 태어났고, 때문에 출생과 거의 동시에 가문을 빛낼 영광의 기대주로 단숨에 부상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문의 드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 요한의 재능과 역량은 한참 모자랐다. 정치, 경제 등 추기경으로서 익혀야 할 분야에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역사, 문학, 예술 등등... 어느 방면으로든 잘 하는 게 아무 것도 없었던 것이다. 심지어 가문이 으레 가져왔던 당연하고 오만한 긍지도 없으면서, 섬세한 아버지를 닮아 마음이 연약하기까지 했으므로, 도저히 이대로는 그 위상 높은 추기경 가문의 차세대라고 요한을 바깥에 당당하게 내보일 수 없는 노릇이었다!

외동 아들에게 우선적으로 추기경의 지위를 물려주기 위해 어머니는 요한에게 수많은 선생님들을 붙였고, 각종 교육에 대한 시험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으면 매우 엄하게 다그쳤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혼날수록 요한은 점점 움츠러들 뿐이었고, 자존심과 자존감을 잃어가며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자신이 어떻게 손을 써도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어머니는 방향을 바꿔 요한의 몸에 새겨진 디온의 문신에 마지막 사활을 걸었다. 결국 요한은 어머니의 손에 떠밀려 아트로파 아카데미로 향하게 되었다.

 

[ 아카데미 생활 ]

비록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가 없었으나, 뜻밖에도 아카데미는 요한에게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아무 것도 잘 하는 게 없는 자신이 입학 시험에서 디온으로 발현할 가능성을 보였다는 사실이 그의 자존감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주었고, 그간 추기경 세습을 위한 조기 교육으로 외출할 시간과 기회도 없었던 그에게 아카데미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였기 때문이었다. 살아온 인생 중 가장 많고 다양한 신분의 또래 아이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요한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낯선 환경에 홀로 떨어진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여전히 위축되고 주눅 든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확실히 집안에 박혀서 고루하고 깐깐한 수업을 쉼없이 받는 것보다 아이들과 북적이면서 이전보다는 약간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식습관 ]

집안에서 혹독한 교육을 받으면서,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쁜 버릇이 생겼다. 아카데미에 들어온 이후로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아직도 습관적으로 음식을 찾는 일이 많다. 평소에도 또래 평균 1인분보다 서너 배는 많은 음식을 거뜬히 먹어치우는 편으로, 본인은 이 사실을 몹시 부끄러워한다.

Stat

​스탯

관찰력 : 2

도덕성 : 3

사교성 : -3

신앙심 : 5

Dinos

이능력

방호의 날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2쌍의 날개를 가진다.

 

날개는 외부 충격에 아주 강하여 일반 신체에 비해 타격을 훨씬 적게 입고, 그 크기와 모양만으로도 쉽게 적의 시선을 빼앗으며, 미세한 야광 성질을 가져 밤에는 희미하게 빛난다. 날개로 충격을 많이 받아낼수록 힘을 빨리 소모하게 된다.

막 개화한 현재로서는 몸을 보호할 만큼 날개가 자라지 않았으나, 신체가 성장하면서 날개도 커지리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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